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263860)가 광주은행 EDR(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1968년 설립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다. 광주은행은 랜섬웨어, AI(인공지능)와 결합한 신종·변종 악성코드의 증가 등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다양한 위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이에 보안 위협에 대란 차단 격리 대응 강화 및 가시성 확보, 악성코드와 이상행위의의 통합 관리를 주요 과제로 삼고 EDR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이번에 수주한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 ‘지니안 인사이츠 E’ 제품은 ▲악성코드 유입과 감염 ▲취약점을 이용한 내부 확산 탐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상행위와 위협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인텔리전스 보안 솔루션이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지능형 공격, 랜섬웨어 등의 공격 위협을 탐지하고 공격의 징후, 공격의 진행 등을 추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광주은행은 현재 활용중인 ‘지니안 NAC’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해 별도 에이전트 설치 없이 기존 환경 변화를 최소화 하면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DR 솔루션 도입을 통해 내·외부 위협 탐지 및 대응, 정보 유출 등 단말 보안이 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최근 보안 시장은 공격의 고도화, 지능형 위협의 증대에 따라 안티바이러스를 회피해서 공격하는 다양한 형태가 존재 한다”며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검증된 단말안정성, 글로벌 수준의 위협탐지 역량,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강점으로 광주은행의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 구축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