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항공우주협회) 산하 항공우주방산품질그룹(KAQG)이 디지털 품질 생태계 대전환 선언식을 가졌다.

7일 항공우주협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2021 KAQG 심포지엄'에서 KAQG는 일명 '항공우주방산 디지털 품질 생태계 대전환'을 선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제조혁신의 기틀 마련과 고도화된 품질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KAQG의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조현숙 사천시 우주항공과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좌측부터) 세븐컨설팅그룹 윤기옥 전무, 항공우주협회 신만희 상무, 경남TP 옥주선 센터장, 딜로이트컨설팅 진은찬 상무, 사천시 우주항공과 조현숙 과장, 항공우주협회 정경환 상근부회장, 경남도 박종원 경제부지사, KAI 서종배 상무, KAI 이진재 전무, LIG넥스원 김창우 상무, 대한항공 임진규 상무, 한화시스템 오줄현 담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삼제 품질보증부장, 한화시스템 허형조 부장. /항공우주협회 제공

디지털 생태계에 따른 공용 품질 플랫폼이 구축될 경우, 산업체들의 중복투자 방지와 품질비용 절감은 물론 전 세계 최초의 글로벌 디지털 품질 플랫폼의 표준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항공우주산업계는 ▲빅데이터·AI 기반 품질 리스크 예측 및 통제 ▲실시간·비대면·자동화검사 시스템 구축 ▲부품 및 결함인자 추적성 관리 ▲디지털 사전제품 품질기획 시스템 구축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경환 공우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항공우주방위산업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략산업이자 미래 제조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핵심동력"이라며 "품질 건전성 강화와 고도화를 위해 산업계의 자발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정부와 관계기관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항공우주협회 산하 KAQG는 국내 주요 항공우주 기업 및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품질 전문기구다. 항공우주방위산업 분야의 품질 및 건전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됐다. AS9100 국제인증 국산화(KS Q 9100)와 국내 항공방산 전용 특수공정인증인 KSPC 등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산업계 주도의 항공우주방산품질분야 공동대응체계인 '항공우주방산품질협의회'도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