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 GE코리아 총괄 대표 겸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GE헬스케어 아세안 사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GE코리아 총괄대표 자리에는 김영제 GE항공코리아 대표가 임명됐다.
29일 GE코리아에 따르면 강 사장은 2012년 1월 GE코리아 총괄대표로 취임 후 10년간 GE의 한국 내 성장전략을 이끌어왔다. 2019년부터는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겸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헬스케어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사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GE헬스케어 아세안 지역을 총괄한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신임사장이 확정될 때까지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은미 전무가 사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새롭게 GE코리아를 이끌 수장으로는 GE항공코리아 사장과 GE항공 군용엔진 인도태평양 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김영제 대표가 임명됐다.
김 대표는 GE 리더십프로그램을 거쳤으며 항공 산업에서 17년 이상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GE항공코리아 사장과 GE항공 인도태평양 영업 총괄을 겸직한다. 그는 다음달 1일 GE코리아 총괄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