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쇼핑은 1990년대 말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폐허가 된 구로공단을 패션 유통 단지로 탈바꿈했다. 앞서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여성 패션 브랜드 '까르뜨니뜨'를 해외에 수출할 때 봐뒀던 도심형 아웃렛을 도입한 것이다.
국내 최초의 패션 아웃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 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유통 타운으로 발전했다. 멈춰버린 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됐다.
지하철 1, 7호선의 역세권이자 가산∙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내 랜드마크인 마리오아울렛은 현재 700여 개 이상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대규모 도심형 아웃렛으로 자리매김했다. 쇼핑 뿐만 아니라 오락, 여가, 문화, 식사 등을 모두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도 선보인다. '작은 동물원' 등 체험형 콘텐츠를 구비해 일상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