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에쓰오일 본사. /에쓰오일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기본 정책, 전략,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전략관리총괄 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경영전략본부장, 관리·대외부문장, 안전환경부문장, 공장혁신·조정부문장, 자금부문담당 상무(Treasurer), 준법지원인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매 분기마다 정례회의를 열어 ESG 경영활동에 대한 논의, 평가, 심의를 진행한다.

에쓰오일은 “현장 부서까지 전사적으로 참여해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CEO 산하의 사내 ESG위원회로 출범했다”며 “ESG위원회의 논의 내용은 이사회에 보고하도록 해 CEO의 책임경영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