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오는 15일부터 하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 지원 ▲연구개발 등 총 30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 인재를 함께 모집한다. 신입 채용은 4년제 정규 대학 졸업 예정자(2027년 2월)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기간은 신입 채용의 경우 오는 15부터 29일까지, 경력 채용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기아 제공

신입 채용은 최근 3년 이내 최대 규모의 인원을 모집한다. 또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한다.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평가받는 것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히 AI를 다룰 줄 아는 인재를 넘어, AI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는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 채용 행사 최초로 Z세대(1997~2011년생) 트렌드와 브랜드 경험을 결합한 채용 팝업 스토어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한다. 서울 성수 코사이어티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지원자들이 기아의 조직 문화와 직무를 보다 친근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기아 관계자는 "AI와 인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에 기아는 단순히 AI를 다루는 인재를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