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일상과 취향 속에서도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도심 속 신차부터 공연과 식사, 스포츠 경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접점을 확대해 고객과 브랜드 간 결속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6일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경험 중심의 브랜드 전략' 아래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열린 '아우디 서머 투어 2026'./아우디 코리아 제공

지난해 7월 서울 여의도 IFC몰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 열린 '아우디 익스피리언스-더 위크 오브 A5·Q5'는 고객의 생활 동선 안으로 브랜드가 직접 찾아간 대표적 사례다. 도심 속에서 A5와 Q5를 선보여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차량의 디자인과 기술적 진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행사를 프로 골퍼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골프 레슨, 아트 도슨트, 프리미엄 다이닝 프로그램과 결합했다. 특히 전 과정에 'A6 e-tron' 쇼퍼 드리븐(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서비스를 연계해 이동 과정에서도 차량 특유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를 고객의 하루와 자연스럽게 이어준 것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2년부터 이어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도 문화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4년 시작된 '아우디 써머 투어'는 세계 각지의 팬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글로벌 프리 시즌 프로그램으로, 경기뿐 아니라 오픈 트레이닝, 지역 문화 체험 등 선수단의 시즌 준비 과정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했다.

10회째인 올해 써머 투어는 제주와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제주 SK FC의 '아우디 풋볼 서밋 2026'이 진행됐다. 세계적인 명문 구단이 제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전날에는 선수들의 훈련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오픈 트레이닝도 마련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달 31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을 써머 투어 테마로 운영하고, 시승과 고객 참여 이벤트, 경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서 시작된 축구의 열기를 일상 가까이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국 34개 아우디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진행한 팬 레터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8명을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선발하기도 했다. 이 어린이들은 FC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고 보호자와 경기를 관람하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아우디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고객은 물론 아우디를 처음 접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의 관계를 더욱 깊게 이어갈 계획"이라며 "단순히 프리미엄 차를 소유하는 가치를 넘어, 고객의 일상에 잊지 못할 순간을 남기는 것이 아우디 코리아가 문화 마케팅을 통해 정의하는 프리미엄의 새로운 기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