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09% 증가한 55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판교 본사 전경. /한국타이어 제공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 증가한 5조6825억원, 당기순이익은 77.48% 증가한 31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국타이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전동화 중심의 사업 전략을 바탕으로 18인치 이상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의 2분기 승용차·경트럭용 타이어 매출 중 18인치 이상 타이어 판매 비중은 49.5%로 집계됐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비중도 31.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신차용 타이어(OE) 공급 확대와 교체용 타이어(RE) 수요가 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중국에서는 특히 전기차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늘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미국 테네시공장과 유럽 헝가리공장 증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 역량을 키워 주요 시장 수요와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