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가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 소비자에 한해 자체 지원금을 제공한다.

테슬라코리아는 3일 "보조금이 마감되고 추경 예정이 없는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국고 보조금에 준하는 자체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혜택은 9월 30일 이내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테슬라코리아가 오는 9월 30일까지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된 지역 소비자에 한해 자체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테슬라코리아 제공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서 받게 되는데,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관련 예산이 소진된 지자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상반기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5만1000대인데, 이 중 전기차는 19만8509대로 113.6% 폭증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보조금이 지급되는 테슬라 차량은 ▲모델3 RWD(168만원) ▲모델3 퍼포먼스(200만원) ▲모델Y 프리미엄 RWD(170만원) ▲모델Y 프리미엄 롱레인지 AWD(210만원) ▲모델Y L (215만원) 등 5개 차종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원 프로그램 시행 전 주문한 고객도 조건에 해당한다면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며 "지자체별 보조금 운영 현황은 실시간으로 변동될 수 있어 자세한 내용은 테슬라 스토어 또는 인도 담당 어드바이저에게 문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