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 코리아 산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인 레인지로버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고객 초청 '2026 윔블던' 경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레인지로버와 윔블던 챔피언십의 글로벌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관람을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기획됐다. JLR 코리아 관계자는 "테니스에 열정을 가진 레인지로버 오너들을 위해 윔블던의 품격 있는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배우 유연석과 서지혜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도 참석했다.
윔블던 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대사관 정원은 윔블던의 상징적인 흰색, 보라색, 초록색이 어우러진 꽃 장식으로 꾸며졌다. 고객들은 화이트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참석해 영국 여름 문화를 체험했다. JLR 코리아는 19세기부터 이어져온 윔블던의 대표 디저트인 '딸기와 크림' 등을 통해 몰입감을 높였다.
경기 관람에 앞서 윔블던에 출전한 바 있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이 참가자 개인 수준에 맞는 레슨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후 고객들은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아서 페리의 윔블던 남자 단식 준결승전을 실시간으로 관람했다.
JLR 코리아는 대사관 정원 입구에 '레인지로버 SV 블랙'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를 전시했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레인지로버만의 이 특별한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테니스를 매개로 고객들과 더욱 깊은 관계를 구축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영국 현지 윔블던도 레인지로버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 주문 접수를 앞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모델인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이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공개된 것이 대표적이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은 고요하고 정교한 실내 공간과 매끄러운 출력, 브랜드 특유의 주행 역량이 결합해 차원이 다른 품격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회 기간에는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의 이동을 지원했다. 특히 PHEV 모델은 올 잉글랜드 클럽 내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80㎞(국내 인증 기준)에 달하는 순수 전기 주행 성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틴 림버트 레인지로버 매니징 디렉터는 "윔블던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탁월함과 지속 가능성, 모던 럭셔리에 대한 굳건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윔블던에서 레인지로버 일렉트릭을 미리 선보인 것은 명성과 전통을 상징하는 자리에서 브랜드가 나아갈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