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엘오토코리아(FLAK)가 최근 출시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이 운전자와 탑승객을 동시에 겨냥한 패밀리카로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를 위한 개선된 동력 성능과 주행 편의성에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공간 활용성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운전자에 특화된 여러 특징을 갖췄다. 먼저 실내에 24인치 파노라믹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동급 최대 크기로, 운전자가 전방을 안전하게 주시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포드 대형 SUV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에프엘오토코리아 제공

두 번째 특징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이다. 고성능 3.5L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6기통(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446마력, 최대 토크 70.5㎏·m를 발휘한다. 여기에 탄탄한 차체도 있다. 일상 주행 환경에서는 감쇠력을 조절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좌우 구동력 배분을 최적화해 편안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있다.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은 360도 카메라를 기반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이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여기에 기본 4218㎏에 달하는 강력한 견인력도 아웃도어 활동력을 높여주는 부분이다.

공간 곳곳을 둘러보면 탑승객을 위한 설계가 엿보인다.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의 차체는 길이 5349㎜, 폭 2070㎜, 높이 1955㎜이고 휠베이스(앞바퀴 중간축~뒷바퀴 중간축)도 3110㎜다. 3열까지 성인 남성이 앉을 수 있는 머리·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용량도 646L다.

1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플렉스 파워 콘솔'은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최대 20㎝까지 이동시킬 수 있다. 콘솔을 뒤로 밀면 1열에는 넉넉한 추가 수납 공간이 생기고, 2열 탑승객은 공조 장치, 컵홀더 등을 더욱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트렁크 문인 '포드 스플릿 게이트'도 주목할 부분이다. 트렁크 문이 위아래로 나뉘어 있고, 상단부 3/4은 위로, 하단부 1/4은 픽업트럭처럼 아래로 펼쳐진다. 하단부는 최대 227㎏ 하중을 견딜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벤치나 테이블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 빛이 없는 곳에서 야외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차량 주변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빛을 비춰주는 '360도 존 라이팅', 22개 스피커가 포함된 프리미엄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올 뉴 포드 익스페디션의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3.5% 포함 가격은 1억23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