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글로벌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의 월 납입료를 28만원 수준으로 책정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고유가로 차량 가격과 연료비, 유지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11일 르노코리아가 공개한 이달 판매 조건에 따르면, '필랑트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은 선수금 30% 조건으로 금융 관계사(MFS) 잔가 보장 60개월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월 27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트림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 가격은 4696만9000원이다.

르노코리아의 글로벌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 '필랑트'./르노코리아 제공

또한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주행거리 1만㎞ 이하 조건을 충족할 경우, 5년 후에도 약정된 잔존 가치를 보장받아 추가 납입금 없이 차량을 반납하거나 추가 할부 상품 등을 통해 차량을 소유할 수 있다.

여기에 엔진오일 교환 5회, 에어컨 필터 교환 5회, 프리미엄 차량 점검 서비스, 브레이크 오일 및 미션 오일 교환 혜택과 보증 연장 혜택까지 제공해 차량 유지 관리 부담을 낮춘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러한 판매 조건이 아니어도 필랑트는 최근 고유가 시대에 맞는 상품성을 갖고 있다. 필랑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 250마력을 발휘한다. 전기모터와 엔진이 주행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연료 사용을 줄이고,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한 주행 감각도 제공해 출퇴근이 잦은 직장인에게 적절하다.

주행 만족도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필랑트는 2820㎜ 휠베이스(앞바퀴 중심축과 뒷바퀴 중심축 간 거리)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또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와 주파수 감응형 댐퍼(SFD),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이중접합 차음 유리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승차감과 정숙성을 구현했다.

이달 중 필랑트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인데, 이 혜택은 계약 시점이 아니라 차량 출고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