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 소재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산림보호 활동 '세이브 더 포레스트'를 개전개했다. 사진은 이날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는 모습/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공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국내에서 총 507억원을 기부했다. 특히 최근에는 도시숲 조성, 산림보호 활동, 미래세대 환경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 관련 공헌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환경 활동은 그린플러스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그린플러스 도시숲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지난 5월에는 서울숲에 689제곱미터(㎡) 규모의 '그린플러스 도시숲'을 조성해 공개했다. 이 숲에는 사철나무, 조팝나무, 둥근측백, 흰말채 등 총 8144그루의 다양한 나무가 심어졌다.

도시숲 조성과 함께 산불 피해 지역 산림 복구와 방화림 조성 등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2년 동해안과 지난해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방화림 조성을 위해 각각 10억원과 5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경북 울진 도화공원 방화림 복원을 완료했고, 현재는 경북 영덕에 '별파랑공원 희망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산림보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9일 강원 춘천에 위치한 춘천숲체원에서 산림보호 봉사활동인 '세이브 더 포레스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를 포함한 전국 11개 공식 파트너사 임직원 430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 숲길 정비 등을 함께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참여한 인원은 약 2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환경 활동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융합형 환경 심화 교육과정인 '그린플러스 STEAM'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과 미래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지역사회 환경 보호,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