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내년 1월 열리는 2027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kids)' 한국 대표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코트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을 담당하고, 선수 지원 및 경기 진행을 보조하는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역할이다.

모집은 1차(5월 11일~6월 10일)와 2차(7월 20일~8월 19일)로 나눠서 진행된다. 두 차수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기아가 내년 1월 열리는 2027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kids)' 한국 대표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기아 제공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의 자녀·손자녀 중 2027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2011년 1월 2일~2015년 1월 1일 출생)의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토익브릿지)와 테니스 규정 지식 및 운동 능력 평가를 거쳐 총 20명의 볼키즈가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2027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7 호주오픈에 참가해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호주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약 2주간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는 세계 4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부터 후원을 이어오며 2003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를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