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는 1일(현지시각)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 전기차 라인업./기아 제공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탑기어 EV 어워즈'는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한다. 최고의 제조사 부문은 전동화 전환을 주도한 제조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기아는 지난해 탑기어 EV 어워즈에서 EV3로 '최고의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수상한 바 있다.

탑기어 부편집장 올리 큐는 "EV3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 날렵한 EV6, 상자 모양의 PV5까지, 기아 전기차 전반에 잘 다듬어진 완성도가 공통적으로 느껴진다"며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거리와 부담 없는 성능,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바탕으로 EV2와 같은 엔트리급 모델부터 EV9 GT와 같은 고성능 SUV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자신 있게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아는 유럽에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였고, 다양한 차종이 여러 부문에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아는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