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00024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현 경영총괄 김준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는 '경영총괄'과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사업총괄'로 조직과 역할이 구분돼 있다.
김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됨에 따라, 한국앤컴퍼니는 박종호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종호·김준현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경영총괄로서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 및 실행 ▲그룹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 ▲재무 건전성·자본 효율성 강화 ▲주주가치 선순환 구조 정착 ▲전문경영인 중심 거버넌스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사업총괄로 배터리 사업 등 본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에 집중해 사업형 지주회사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삼일회계법인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CJ㈜ 재경실장 및 사업관리실장,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재무, 전략, 사업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부터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부사장을 맡아 지주부문 운영과 중장기 과제 추진을 총괄해 왔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각자대표이사 선임은 지주사의 전략 기능과 책임 경영을 강화해 그룹 중장기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