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S&P 글로벌 모빌리티의 자동차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정의 역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중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볼보자동차가 유일하다.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자동차 인텔리전스 분야의 선도 기관으로,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더 합리적이고 위험이 적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자동차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와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차량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거의 모든 기능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활용해 안전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충전 속도 및 주행 거리 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자동차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지능형 정보로 신속하게 전환해 미래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볼보자동차는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를 위해 수년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이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 경험과 개발 속도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