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동차를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차량 구매 이후에도 고객과 브랜드의 연결 고리를 지속하겠다는 것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컬렉션 스토어'를 오픈하고,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공식 온라인 컬렉션 스토어는 2023년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입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 '컬렉션 샵'에 이은 신규 온라인 구매 채널로, 제품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판매 중인 라이프스타일 제품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코리아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모델카, 차량 키 케이스 및 키링, 우산, 차량용 방향제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온라인 컬렉션 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모델카도 선보이는 등 온라인 컬렉션 스토어만의 차별화된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연계한 옴니 채널을 구축해 고객 접근성과 브랜드 경험의 일상 속 체감 기회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공식 서비스센터 내에 입점한 전국 43개 오프라인 '액세서리 & 컬렉션 샵'을 통해 의류, 가방, 모자, 텀블러, 골프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액세서리 및 컬렉션' 비즈니스를 런칭한 이후, 4500여개의 차량용 테크니컬 액세서리를 비롯해 1200여 개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제품을 출시했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해 왔다. 독일 유모차 브랜드 하탄과 함께 차량용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내구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프리미엄 유모차를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하트만, 호라이즌 스튜디오와 협업해 부드러운 주행감의 바퀴, 다양한 수납 구조, 벤츠 감성이 담긴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캐리어를 출시했고, 매년 테일러메이드와 협업해 골프웨어 용품 및 의류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 세계 최초로 벤츠 코리아와 테일러메이드의 컬래버레이션 아이언 세트 한정판을 출시하기도 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신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한국 고객을 위한 전용 제품 개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