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한국타이어)가 현대차(005380)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유럽 판매 모델에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와 긴밀한 기술 협력으로 '디 올 뉴 넥쏘'에 최적화된 타이어를 개발했다. 18인치 규격에 수소전기차 특화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높은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현대차 제공

한국타이어 측은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준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 시장을 겨냥한 모델에 (한국타이어의 제품이) 장착되는 만큼 차세대 수소 모빌리티 환경이 요구하는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벤투스 S1 에보3 ev'는 최신 EV 컴파운드(혼합물)를 채택해 주행 거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회전 저항을 낮춰 이전비 효율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저소음 특화 설계로 주행 시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승차감이 특징이며,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섬유 기반 설계를 통해 높은 출력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한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공급으로 현대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9과 전기 세단 아이오닉6, 기아 전기 SUV EV3·EV9에 이어 수소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