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량용 AI 기반 비전 인식 기술 기업 스트라드비젼(STRADVISION)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와 협력, CES 2026에서 르네사스의 차세대 자동차용 SoC 플랫폼 R-Car X5H 상에서 구동되는 SVNet FrontVision 솔루션을 시연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데모는 르네사스 5세대 R-Car 제품군에 최적화된 스트라드비젼의 전방 카메라 기반 인지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첨단 3nm 공정으로 제조된 르네사스 최초의 멀티 도메인 SoC인 R-Car X5H 플랫폼에서 구현된 이번 데모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환경에서 ADAS를 지원하는 SVNet의 실시간 전방 카메라 인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트라드비젼의 SVNet FrontVision은 전방 카메라 입력을 활용해 객체 인식 및 주행 환경 인지를 수행하는 인지 소프트웨어로, 전방 충돌 경고, 차로 관련 기능, 교통 상황 인식 등 주요 ADAS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핵심 인지 기능을 제공한다.
R-Car X5H 플랫폼에 최적화된 이번 데모는 고성능 차량용 컴퓨팅 환경에서 SVNet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며 확장 가능한 ADAS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트라드비젼 SVNet과 르네사스의 R-Car Open Access(RoX) 플랫폼을 통합한 이번 시연은 5세대 SDV 아키텍처를 검토 중인 자동차 OEM과 Tier-1 고객들이 보다 신속하게 시스템을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르네사스의 R-Car X5H는 ADAS, IVI, 게이트웨이 등 다양한 차량 도메인 전반의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자동차용 SoC다. 이번 시연은 AI 기반 차량 컴퓨팅 환경에서 비전 인지 소프트웨어가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협업은 성능, 안전성, 전력 효율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개방형·확장형 생태계 구축이라는 양사의 공통된 방향성을 반영한다.
스트라드비젼 최고사업책임자(CBO) 필립 비달(Philip Vidal)은 “CES 2026에서 르네사스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시연은, 양산 대응이 가능한 카메라 기반 인지 소프트웨어가 차세대 차량용 컴퓨팅 플랫폼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R-Car X5H 상에서 SVNet FrontVision을 시연함으로써, 중앙 집중형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아키텍처로 전환 중인 자동차 OEM 및 Tier-1 고객들이 검증된 고성능 인지 솔루션을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OSEN=강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