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예 BMW코리아 브랜드총괄 본부장이 BMW그룹 태국 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주양예 BMW코리아 마케팅총괄 본부장. /BMW 제공

3일 BMW에 따르면 주 본부장은 내년 2월 1일부터 태국 법인 CEO로 근무한다. 현재 태국 법인을 이끌고 있는 레네 게르하르트 CEO는 싱가포르 지역 총괄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 본부장은 서울대 인류학과, 핀란드 헬싱키대 대학원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인텔코리아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BMW코리아에 입사했다. 그는 2013년 BMW코리아 미니브랜드 총괄이사로 승진한 후 세일즈총괄 상무, 홍보총괄 상무, 마케팅총괄 상무를 역임했다.

주 본부장은 18년 간 홍보와 판매,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면서 BMW가 국내 시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함께 수입차 판매 1위를 다투는 선두권 업체로 올라서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우수한 국내 인재의 역량을 다른 지역 시장에서도 활용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주 본부장이 오랜 경험을 토대로 태국 시장에서 BMW의 점유율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