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르노코리아의 '아르카나'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디자인 지속성과 효율 중심 설계, 가성비 등 경쟁력을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카나는 쿠페형 SUV의 실루엣과 효율적 비율을 동시에 갖춘 모델로 평가된다. 과장되지 않은 디자인 덕에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고, 트렌드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아르카나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출발과 저속 구간에서 모터 중심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변속 충격이 적다. 또 도심 구간에서 높은 전기 주행 비율을 보인다. 충전 인프라에 대한 걱정 없이도 전기차적 정숙성과 반응성을 누릴 수 있다.
가격 대비 구성도 아르카나의 경쟁력이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9.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openR link),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 16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통풍 시트, 무선 충전 등 사양이 탑재돼 있다.
쿠페형 SUV지만 최대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2열 공간의 활용성이나 깊고 평평한 트렁크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 덕에 출퇴근, 도심 이동, 주말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들은 실수요 중심으로 소비하는 2030세대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첫 차를 고를 때 중요한 요소인 가격 접근성, 연비 효율, 유지비 절감 효과, 감각적인 외관, 직관적인 조작계 등 아르카나가 갖추고 있는 요소들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