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기아(000270)를 비롯한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이 겹치는 11월을 맞아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대규모 현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승용·레저용 차량(RV) 등 12개 차종, 1만2000여 대를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대상은 쏘나타, 투싼, 그랜저, 싼타페, 아이오닉9 등이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80, GV70, GV80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할인 금액은 차종에 따라 100만~500만원이다.

현대차 2026 쏘나타 디 엣지./현대차 제공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 견적을 확인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LG전자 77인치 올레드 AI TV, 스타일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차량 계약은 각 차종별 한정 수량에 대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는 10일까지를 집중 할인 기간으로 지정했다.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타스만, 니로 하이브리드(HEV), 봉고 LPG, K9 등 10개 차종에 대해 3% 할인을 제공한다. 전기차 EV3, EV4, EV9 3개 차종에 대해서는 할인 폭을 5%로 높인다. 할인 혜택은 5000대 한정 선착순으로 적용된다.

기아는 11월 한 달간 K5, K8, 타스만, 니로 HEV, 봉고 LPG, K9 등 6개 차종을 대상으로 구매 지원금 50만원을 제공한다. K5, K8, 니로 HEV, 봉고 LPG 4개 차종은 11월 출고 고객 대상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35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모델 구매 시 파워 테일게이트 무상 제공 및 10만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은 전기차 특별 지원금 최대 300만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중형 SUV 'QM6'는 생산 월별 100만~300만원의 특별 혜택과 더불어 조건에 따라 최대 490만원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쉐보레는 11월 한 달간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전 차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및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2026년형)는 최대 60개월의 초저리 장기 할부 프로그램(3.5%~4.0%), 2025년형 모델은 3.9% 콤보 할부 이용 시 50만원 현금 지원 혜택이 추가된다.

트레일블레이저(2026년형)는 36개월 4.5% 또는 60개월 4.9% 초저리 금융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콜로라도는 최대 72개월의 슈퍼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4.5%~5.3%)과 더불어 콤보 할인으로 500만원의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캐딜락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은 출시 후 진행된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수준인 최대 1700만원 특별 현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15%) ▲제휴 금융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700만원 지원 등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