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003620)(KGM)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이다.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자동차 주행 시험, 충격 내구 시험을 위한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에 대응하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을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기술 개발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차량 주행 성능 시험, 평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3단계(조건부 자율주행)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 체계 항목으로 2026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신차평가프로그램(NCAP)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나 기술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 기술 단계를 레벨 0부터 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레벨 3는 조건부 자율주행에 해당하고, 레벨 4부터 비상 상황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고도의 자동화(완전자율주행) 단계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