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건용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예술적 시도와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경험의 깊이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BMW 엑설런스 라운지 2025'를 시작으로 이 작가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BMW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럭셔리 클래스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문화 행사다. 올해는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 '영감(Inspir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 작가는 '순간을 채우는 영감'을 주제로, 일상의 찰나를 예술로 승화시켜온 자신의 작품 세계를 참가 고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작가의 신체를 회화 도구로 삼는 고유한 창작 방식을 반영한 대표작 5점이 전시됐다.
BMW 코리아는 이 작가와 함께 제작한 쇼카를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쇼카는 한국 현대미술의 지평을 확장해온 그의 예술 세계와 BMW가 추구하는 기술력, 혁신성이 어우러진 작품이라는 설명이다.
이 작가는 "BMW는 내게 친근하게 느껴지면서도, 우리 인류에게 필요한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계 같다"라며 "예술이 서로 다른 타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가 되듯, 이번 협업을 통해 BMW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BMW 엑설런스 클럽은 BMW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X7, 7시리즈, 8시리즈 쿠페, XM 등 BMW의 플래그십 모델 라인업 고객이 대상이다. 클럽 회원은 챠량 서비스부터 BMW 엑설런스 라운지 초청, 프랑스 칸 영화제·르망 24시·라이더 컵 등 세계적 문화 및 스포츠 이벤트의 VIP 게스트 참여 기회, 제주 럭셔리 렌터카 서비스, 국내 고급 호텔 투숙, 파인다이닝 체험, 프로골퍼 동반 라운딩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