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으로 송승국 상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송 상무는 수입차 업계에서 20년여간 근무하며 영업과 공급망, 전시장 운영, 신차 인도 전 상품화 센터 총괄 등을 담당해 왔다. 또 중고차 상품화 플랫폼 '체카'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고, 서비스 혁신을 지속한다는 게 아우디코리아 측 설명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올해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6 e-트론'을 시작으로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전략 차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송 상무의 탁월한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는 고객 중심의 세일즈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딜러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세일즈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