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25 코나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 'H-Pick'을 운영한다. 트림별 기본 편의사양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했다.
현대차는 2025 코나의 기본 트림 '모던'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고, 이외 트림은 상품성을 강화하면서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전동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도어 포켓 라이팅(1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등을 기본 탑재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도어 트림, 오픈 트레이 등 내장재를 개선해 고급감을 더했다. 상위 트림 중심으로 운영되던 ▲파킹 어시스트(주차 보조) 등 패키지 품목은 H-Pick 트림까지 확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원 ▲H-Pick 2559만원 ▲프리미엄 2821만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원이다. 가솔린 2.0 모델 ▲모던 2409만원 ▲H-Pick 2499만원 ▲프리미엄 2753만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2955만원 ▲H-Pick 3046만원 ▲프리미엄 3254만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원이다. (※ 개별소비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반영 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