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가 '농어촌 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실천 인정제' 인정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어촌 ESG 실천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현대트랜시스 CI.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는 생산시설을 둔 충남 지역에서 농어촌 환경 개선 및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충남 태안군에 나무 1730그루를 심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만들었고, 2024년 11월에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서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구매해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곽종훈 현대트랜시스 서산지원실장(상무)는 "충남 지역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