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XC60 윈터 에디션’을 60대 한정 출시하고,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XC60은 볼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대표하는 모델로,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XC60 윈터 에디션에는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통해 트렁크 높낮이를 조절해, 쉽고 편리하게 짐을 싣고 내릴 수도 있다.
볼보 관계자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볼보 차량 중 XC90 T8(PHEV) 모델에만 있는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되면서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XC60 윈터 에디션은 최상위 울트라 트림을 기반으로 크리스탈 화이트 펄 컬러와 앰버 시트 단일 조합으로 구성된다. 전체적인 외관은 기존의 XC60과 동일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의 가솔린 기반 B6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와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레이더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플랫폼, 볼보와 티맵이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된다.
XC60 윈터 에디션 판매가는 7650만원이다. 오는 3일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를 시작하며 차량은 계약 순서대로 순차 출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