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겨울을 맞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을 국내 18대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전했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흰색의 ‘랭글러 사하라 하드탑’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7개의 직사각형 그릴과 사이드 미러 캡, 휠과 앞·뒤 범퍼 등을 모두 흰색으로 만들어 겨울 감성을 드러낸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노우 에디션 전용 배지와 모파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과 크롬 주유캡 등을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8단 자동 변속기와 저단 기어 등을 갖춰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은 사하라 하드탑 단일 모델로 가격은 8490만원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올해 지프가 선보인 글래디에이터 아미스타 패키지와 헤리티지 에디션, 랭글러 투스카데로 에디션이 완판됐다”며 “매력적인 패키지로 구성된 한정판 모델들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