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벤츠 코리아는 최근 마이바흐 1만번째 고객에게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차량이 인도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지난 7월 출시된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고, 2021년에는 SUV 모델인 ‘마이바흐 GLS’를 선보였다.

그간 마이바흐는 국내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대비 147% 판매 증가 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2596대로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마이바흐는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럭셔리’(Sophisticated Luxury)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