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현대 모터스튜디오(HMS) 고양에서 라이프스타일 체험행사 ‘쉐어마켓’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쉐어마켓은 올해 4회째로, 현대모터스튜디오의 고객 경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상 속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5일부터 진행된다.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현대차의 친환경 차량을 활용한 트렁크 마켓이 열린다. ST-1과 캐스퍼EV, 아이오닉5, 아이오닉5 N, 아이오닉6 등 현대차 친환경 차량의 트렁크 공간에서 캠핑용품, 반려동물 용품, 현대 브랜드 컬렉션, N브랜드 기념품 등을 판매한다. 1층 실내에서는 친환경 나무 소재 퍼즐을 활용해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5일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쉐어마켓'을 운영한다. /현대차 제공

3~4층은 농부시장 ‘마르쉐’ 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 음식, 수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마켓존으로 구성됐다. 지역 기반의 24개팀이 판매를 하며 옆 공간에서는 방송인 노홍철이 운영 중인 ‘홍철책빵’도 판매자로 참여해 헌책과 비건 빵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HMS 브랜드인 키친 바이 해비치 부스에서는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브랜드로서 다양한 자동차 마니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