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61만681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4% 감소한 수준이다. 국내외 시장에서 모두 판매량이 줄었다.
2일 각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61만6814대다. 업체별로 현대차 33만2963대, 기아 25만1638대, 르노코리아 8451대, KG모빌리티 8128대, GM 한국사업장 1만5634대를 팔았다.
지난달 완성차 5사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한 10만5504대다. 현대차는 4.6% 증가한 5만8087대를 판매했지만, 기아는 4.1% 감소한 4만510대를 판매했다.
한국 GM의 내수 판매는 51% 감소한 1614대를 기록했다. 최근 임단협 교섭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 차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르노코리아는 10.1% 감소한 1350대, KGM은 1% 증가한 3943대를 팔았다.
완성차 5사의 해외 판매량은 51만605대로 같은 기간 7.5% 감소했다. 현대차는 7.2% 감소한 27만4876대, 기아는 1.4% 감소한 21만483대를 판매했다. 한국 GM은 50.7% 감소한 1만4020대, KGM은 39.6% 감소한 4185대다.
르노코리아 해외 판매량은 2.7% 증가한 7101대를 기록하며 홀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르노코리아의 아르카나와 QM6 수출 대수는 각각 6130대, 971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