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루스 SE에는 최고 620마력을 내는 4.0L V8 트윈 터보 엔진과 192마력의 전기모터를 조합한 동력계가 올라간다. 합산 출력을 최고치(약 800마력)로 뽑아내기 위해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간의 조정 전략에 중점을 뒀다는 게 람보르기니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3.4초, 시속 200㎞ 가속시간은 11.2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312㎞, 역대 가장 강력한 우루스다. 전기모터 단독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최대 60㎞다.
디자인은 새롭게 변했다. 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이를 위해 후드 디자인을 새롭게 했으며, 범퍼와 전면 그릴도 개선했다. 실내는 람보르기니 유전자를 강조했고, 대형 스크린 새 HMI(휴먼머신인터페이스) 등이 적용됐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 전략과 우루스 SE를 통해 미래로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