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마이바흐 GLS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MATIC)과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 등 2가지 모델로 국내 출시된다. 마누팍투어 모델은 투톤 외장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마이바흐 GLS는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최상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최고급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이그제큐티브 시트는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등받이를 최대 43.5도까지 기울인다. 뒷좌석에 장착된 11.6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는 탑승객의 영화 감상과 인터넷 검색 등을 돕는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은  4L(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통해 최고 출력 557마력, 최대 토크 78.5㎏f·m의 힘을 발휘한다. 뒷좌석 탑승자의 편안함에 한층 더 주안점을 둔 쇼퍼(chauffeur·운전기사) 전용 드라이브 모드 '마이바흐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마이바흐 GLS 600 4매틱의 가격은 2억7900만원이다.

마이바흐 GLS 600 4매틱 마누팍투어의 가격은 3억19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