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8일 오픈카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에 따르면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 265마력, 최대 37.7㎏f.m의 힘을 낸다. 또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통해 운전의 즐거움을 살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6초, 최고속도는 시속 210㎞다. 구동 스타일을 조절하는 드라이브 셀렉트를 채용, 도로 상황과 운전자 취향에 맞게 주행 감각을 바꿀 수 있다.

19인치 5-암 커터 디자인 휠과 알루미늄 윈드실드 프레임으로 외관을 우아하게 꾸몄고, 소프트톱으로 전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천 소재로 만든 소프트톱은 단열 효과와 방음이 우수하고, 시속 50㎞ 이하에서 15초 만에 열리고 닫힌다. 실내는 블랙 헤드라이닝, 시프트 패들과 열선을 넣은 3-스포크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유광 블랙 센터 콘솔 엑센트 등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냈다.

태양광 충전 무선 하이패스를 넣었고, 주행정보와 내비게이션을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차 주변을 실내 모니터로 보여주는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도 갖췄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인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운전자 반응이 없으면 자동으로 차를 세우는 프리센스 시티, 사이드 어시스트, 앞좌석 전·측면 무릎 보호 에어백 등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가격은 82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