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22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의 시승 이벤트를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한남동, 반포동, 성수동 등에서 진행된다. 타다 이용자는 타다 앱을 통해 기존 차 호출 방식으로 에스컬레이드를 선택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호출에 성공한 이용자는 지정한 목적지까지 에스컬레이드로 무료 이동할 수 있다. 또 AKG 사운드 시스템과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제공하는 쇼퍼드리븐(Chauffer Driven·운전기사를 둔 뒷좌석 중심의 차) 옵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차에 비치된 QR코드로 에스컬레이드를 직접 운전해보는 시승 이벤트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승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2024년 캐딜락 달력과 포츈쿠기 등이 포함된 새해 맞이 럭키백이 주어진다. 또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한 사람에게는 캐딜락 고급 우산 등을 선물한다.
캐딜락 마케팅을 총괄하는 정정윤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에스컬레이드는 진정한 럭셔리를 대표하는 차로 퍼스트 클래스와 같은 안락한 뒷좌석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새로운 방식으로 에스컬레이드가 가진 클래스와 여유를 직접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