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지난 8일 서울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으며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게어만 대표는 “역사적인 랜드마크와 현대적인 도시 경관이 어우러진 서울은 꿈꾸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시”라면서 “기업 시민의 대표이자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왼쪽) 서울시장이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홀가 게어만(오른쪽) 포르쉐코리아 대표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제공

게어만 대표는 2019년 9월 부임했다. 게어만 대표 부임 이후 포르셰는 국내에서 판매량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게어만 대표는 또 포르셰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콘셉트로 하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두 드림’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했다. 공연 예술 업계를 지원하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민관협력 공공예술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서울시 곳곳에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을 송출하는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등 광범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르쉐코리아는 ‘두 드림’ 캠페인을 통해 지난 6년간 총 58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