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전기차 전용 서비스 'EV링크'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SK렌터카 EV링크의 애플리케이션 화면 이미지. /SK렌터카 제공

우선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충전소를 검색하는 필터 기능을 세분화했다. 충전소가 위치한 장소를 일반 도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상업시설, 아파트 등으로 구분했다. DC차데모나 DC콤보 등 충전기의 유형을 선택해 검색할 수 있고, 완속 충전기 또는 급속 충전기만 고를 수 있다. 또 방문한 충전소에서 충전이 불가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시간 위치 기반으로 가장 가까운 충전소를 추천해 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결제 방식도 개편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도입해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게끔 했다.

SK렌터카는 내년 초 'EV링크 플러스(가칭)'를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면 1㎾당 완속 250원, 급속 290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현재 환경부 급속 충전 요금(324.4원)보다 저렴하다. SK렌터카는 EV링크 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차 할인권과 자동 세차 무료 이용권을 각각 2매 제공한다. 전기차 단기렌털 3만원 할인권과 타이어 30% 할인권도 준다.

EV링크는 SK렌터카의 전기차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한국전력(015760)과 환경부, 에버온, 차지비 등 국내 20여개 주요 충전사업자들과 제휴했다. EV링크 가입만으로 국내 약 72%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연내 전기차를 이용하는 일반인에게도 EV링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