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011210)가 열관리 시험동을 준공하고 통합 열관리 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위아는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을 비롯해 현대차(005380)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재욱(왼쪽 네 번째) 현대위아 사장과 양희원(왼쪽 세 번째) 현대차 TVD본부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19일 경기 의왕시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열린 '열관리 시험동 준공식'에서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작년 11월 연면적 6069㎡(약 1839평) 부지에 열관리 시험동을 착공했다. 열관리 시험동에선 열관리 시스템의 모듈‧시스템‧차량 단위의 성능 개발과 내구 테스트 등이 이뤄진다. 간헐가변속 시험, 열 충격 시험 등 50종이 넘는 시험이 진행된다. 현대위아는 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용 열관리 시스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엔진과 같은 별도 열원이 없는 전기차는 열관리 시스템 장착이 필수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험동 준공을 기점으로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Integrated Thermal Management System) 개발에 나선다. ITMS는 모터와 배터리의 열관리에 실내 공조까지 아우르는 시스템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5월부터 생산 중인 냉각수 허브 모듈을 고도화하고, 공조 시스템 연구에 집중해 오는 2025년 ITMS를 양산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