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汎)현대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6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범현대가는 고 변중석 여사의 16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제사를 지냈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의 생전 거처다.
정 명예회장의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은 뒤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기선 HD현대(267250) 사장과 함께 자택에 들어섰다.
이에 앞선 6시 8분쯤에는 정 회장의 부인인 정지선 여사가 가장 먼저 청운동 자택에 도착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일 현대미래로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012630)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 등도 제사에 참석했다.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기일과 변 여사의 기일에 맞춰 매년 두 차례씩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