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이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 173억원 달성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8%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359억원, 당기순이익은 91% 증가한 220억원을 달성한 수치다.

에코플라스틱㈜은 완성차 제조 시 필요한 범퍼, 콘솔, 트림류와 같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를 비롯하여 해외수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관계자는 “에코플라스틱은 기존 제품들의 매출 상승과 전기차용 부품 매출 상승 등이 상반기 실적 상승의 주요 요인이며, 하반기에도 완성차 업계의 유럽, 남미 등의 해외 고객 공급물량 증가로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