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봇모터스는 7일 서울 성수동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을 지난 4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겸한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외부 모습. /차봇모터스 제공

차봇모터스에 따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연면적 1342.7㎡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됐다. 전시 공간과 소비자 공간, 차봇모터스 사무실, 6대 워크베이, 2개의 도장부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 화학회사 이네오스의 제임스 래트클리프 회장이 직접 개발을 주도한 차다. 영국 최대 재벌 중 하나면서 모험가이기도 한 래트클리프 회장은 영국 정통 오프로더(험로주행차)가 사라지는 것을 우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만들었다.

영국의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건물 내외관에 명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시장 방문 소비자는 전문가로부터 그레나디어 제품과 옵션, 액세서리 등 차 구입과 관련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 및 본계약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