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은 오는 2025년 넥쏘 후속 수소차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수소 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고 그룹 차원에서 2045년 탄소중립 달성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베코 등 유럽 주요 상용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하고 있고, 유럽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3년간 총 1100기의 수소전지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지난 1일 중국 광저우에 준공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HTWO 광저우)에서 앞으로 6500기 정도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연내 북미 시장에 수소 트랙터를 공개하고, 앞으로 수소 트럭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음식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물류체계를 구축해 음식물 쓰레기로부터 청정수소를 생산·공급함으로써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구조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친환경 물류체계 완성을 위해 완성차·철강 주요 사업장인 울산, 당진 등을 중심으로 수소 물류 트럭으로 전량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해외사업장에서도 완성차 신공장 건설 초기 단계부터 수소 물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