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대외협력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부 출신의 김동조 전 청와대 외신대변인을 영입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현대차그룹 제공

6일 현대차에 따르면 김 전 대변인은 현대차 상무로 영입돼 이달 초부터 출근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외무고시 출신으로 다자통상협력과와 의전과,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주제네바 대사관 1등 서기관, 주세네갈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초 청와대 외신대변인으로 발탁된 바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대외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 분야 인재를 영입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지난달 김일범 전 대통령의전비서관도 현대차그룹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김 전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외신공보보좌역으로 합류한 뒤, 정부 출범과 함께 의전비서관을 맡았다가 올해 3월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