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승용차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조사됐다. 볼보, 포르셰, 렉서스가 아우디보다 많이 팔렸다. 아우디 순위는 6위로 떨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달 국내에서 6292대를 판매하며 3개월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MW로 6036대를 판매했다. 이어 볼보(1502대), 포르셰(1005대), 렉서스(974대), 아우디(902대), 미니(862대), 폭스바겐(862대), 도요타(629대), 랜드로버(410대) 순이다.

벤츠와 BMW의 양강 구도가 뚜렷하다. 아우디는 부진하며 순위가 6위로 내려갔다. 아우디는 전년 동월(1865대) 대비 판매량이 51.6% 감소했다. 반면 볼보, 포르셰, 렉서스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8.0%, 43.2%, 149.1% 판매량을 늘렸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승용차는 BMW 5시리즈(1785대)였다. 2~5위는 모두 벤츠다. 2위는 벤츠 E클래스(1466대), 3위는 벤츠 S클래스(854대), 4위는 벤츠 GLC(656대), 5위는 벤츠 GLE(595대)였다. 이어 폭스바겐 티구안(565대), 렉서스 ES(546대), BMW 6시리즈(522대), 포르셰 카이엔(469대), 벤츠 C클래스(435대) 순이다.

지난달 전체 수입차 판매는 2만1339대로 조사됐다. 작년 동월(2만3512대) 대비 판매량이 9.2% 감소했다. 올해 1~5월 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BMW(3만6대)다. 2위는 벤츠(2만7420대), 3위는 아우디(8289대), 4위는 볼보(7091대), 4위는 렉서스(5295대), 5위는 포르셰(5117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