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15일 XM3, SM6, 르노 조에, 르노 캡처 등 연결성 기능인 '이지 커넥트'를 채용한 제품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펌웨어오버탑(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사용자 안정성 개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이용자경험(UI) 개선, 시스템 알림 개선 등으로,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지 커넥트는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이용과 함께 차 내부에서 각종 상품을 주문, 결제하는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콜센터에 구조 등을 요청하는 콜(call) 서비스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통하면 자동차의 연료량, 주행 가능거리 등 정보 확인을 할 수 있고, 내비게이면 목적지 사전 설정, 원격 시동 및 공조 작동(차종별 다름)도 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해 9월에 이은 두번째로, 지난 14일부터 순차 진행 중이다. 대상 차종 소유주에게는 스마트폰 메신저 등으로 개별 안내된다. 9.3인치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차 중 올해 10월 12일 이전 생산된 XM3, 10월 19일 이전 생산된 SM6 등이 해당한다. 9.3인치 이지 커넥트 내비게이션 또는 7인치 이지 커넥트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장착한 르노 조에, 르노 캡처도 무선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등 최신 시스템이 적용된 차에는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업데이트는 시스템 상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을 이용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주행 중 최신 소프트웨어가 다운로드되고, 주행 종료 후 파일 설치 안내에 따라 업데이트(약 10분 소요)를 진행하면 된다. 통신 환경 문제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 않으면 수동 설치도 가능하다. 2021년 9월 이전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는 두 번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