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출고 지연이 계속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9월에도 별다른 할인 행사를 하지 않고 있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아이오닉5 장기 대기 고객(작년 계약자)이 넥쏘로 전환하면 100만원, 아반떼·쏘나타·그랜저·코나·투싼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하면 30만원을 각각 할인한다. 또 최초 등록일 기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쏘나타(HEV 제외), 그랜저(HEV 제외), 싼타페(HEV 제외)를 출고하면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최초 차량 등록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차주가 위 차량을 구매할 땐 50만원을 할인한다.

기아 EV6. /기아 제공

기아(000270)는 상용차 봉고 LPG에 대해서만 20만원의 할인을 내걸었다.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차를 폐차한 뒤 전기차 신차를 출고한 고객은 20만원을 할인받는다. 전 차종에서 3개월 0.0%, 6개월 0.0%, 12개월 0.0%의 특별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수입차나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G90 100만원, G80·G80 전동화 모델·GV80 50만원, G70·G70 슈팅브레이크·GV70·GV70 전동화 모델·GV60 30만원씩 할인하는 행사를 이달에도 운영한다.

쌍용차는 경쟁사 스포츠유틸리치타(SUV)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을 구매할 때 20만원을 할인한다. 올 뉴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더 블랙' 모델은 5년간 10만㎞ 무상 보증과 5년 5회 정기 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5회 교환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프레스티지·시그니처 모델은 5년간 10만㎞ 무상 보증과 3년 3회 정기 점검, 엔진오일 및 기타 소모품 3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와이드 벤치 폴딩 체어와 아웃도어 멀티 폴딩 웨건으로 구성된 아웃도어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한다.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구매하면 10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하며, 노란 우산 공제회 회원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스포츠 모델 구입 이력이 없는 첫 번째 고객은 20만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수해 피해 차주가 피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쉐보레 차량을 구매할 때 50만원을 할인한다. 또 7년 이상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때 20만원,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를 구매할 때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