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더 뉴 셀토스’의 내·외장 디자인을 30일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셀토스. /기아 제공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7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전면부는 웅장한 느낌의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그릴을 가로지르는 램프 조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가로로 길게 적용했고, 동일한 콘셉트의 백업 램프와 리어 리플렉터를 적용해 디자인에 통일감을 줬다. 하단 범퍼는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했다.

더 뉴 셀토스. /기아 제공

더 뉴 셀토스의 실내는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통합형 컨트롤러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탑재했으며, 센터 가니쉬를 대시 보드에 적용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도시적 감성을 더해 보다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면서 “당당하고 차별화된 도심형 SUV로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 뉴 셀토스 실내. /기아 제공

기아는 다음달 15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더 뉴 셀토스 실제 차량을 최초로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