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현대차(005380) 사장이 '제19회 자동차의 날'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정국 현대차 사장이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열린 '제1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버서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 행사를 열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총 13개(은탑산업훈장 2개, 산업포장 2개, 대통령표창 4개, 총리표창 5개 등 13개)의 정부 포상이 수여됐고, 총 20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박 사장은 세계 최초로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 및 후방 긴급자동제동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박 사장은 국내 최초로 알파·베타·델타 엔진을 개발했으며,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000270) EV6 등 전기차와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했다. 또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아이오닉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한 주행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산업단지 조성, 기아 광주공장 생산라인 증설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영태 동보 이사는 ISO 국제인증 등을 통해 경영시스템을 선진화하고 아산·경주 등 신규 공장 건설을 주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조준생 쌍용차 기술장은 현장 최고 감독자로서 조립작업 품질확보와 효율적 라인 운영 등 5002건의 현장 개선안을 제안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심재경 고려대 교수, 서부석 세명기업 상무이사, 방선일 한국지엠 전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김현용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박준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유인수 LG이노텍 상무, 김성훈 쌍용차 상무, 이혁준 현대차 상무가 받았다.